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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으로 전향한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SBS 파일럿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개편의 진정한 위너로 자리매김했다.서장훈은 지난 5월부터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8편 중 '스타꿀방대첩 좋아요', '꽃놀이패', '미운우리새끼' 등 3편에 출연했다. 이 가운데 '꽃놀이패'와 '미운우리새끼'의 정규 편성이 결정되며 서장훈은 최고 승률을 자랑하게 됐다.지난 달 18일 종영된 SBS 월요 심야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삼촌처럼 진심어린 조언을 전하는 감초 패널로 활약했던 서장훈은 다시 같은 시간에 SBS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보석함이 드디어 열렸다. 8월 8일 오후 8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블랙핑크의 얘기다.빅뱅에 이어 위너, 아이콘까지 연이어 보이그룹을 데뷔시켜왔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NE1 이후 7년 만에 걸그룹을 출격시킨다. 소문만 무성했던 데뷔 멤버와 팀명 등의 베일이 점차 벗겨지면서 대중의 기다림 역시 커졌다. 일각에서는 블랙핑크의 데뷔에 대해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그도 그럴 것이 YG의 데뷔 혹은 컴백은 애초 플랜보다 연기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한다. 8일 오후 8시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더블 타이틀곡 'BOOMBAYAH'와 '휘파람'이 공개된다. 5월 본격적인 걸그룹 론칭 소식이 들린지 3달여 만이다. 그간 첫 번째 확정 멤버가 6월 1일, 팀명 블랙핑크는 6월 29일 각각 밝혀진 바 있다.데뷔곡은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했고,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이 퍼포먼스를 구성했다. 뮤직비디오 세 편은 지난 달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렇듯 블랙핑크를 향한 YG의 정성은 눈에 띄게 돋보였다. 이는 곧 대중의 기대치로 이어졌다. 일례로 지난 달 6일 공개

하현우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으로 전성기를 맞은 하현우가 노래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하현우는 8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 석은 하현우를 비롯한 역대 ‘복면가왕’ 가왕들이 채웠던 상황. 하현우는 “항상 뒤(가왕석)에서 이쪽을 바라봤었는데, 지금은 무대를 바라보고 있지 않나. 되게 설렌다. 녹화 날만 되면 아침부터 심장이 뛰었다. 오늘도 뛰더라”고 다시 ‘복면가왕’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패널

'1박2일'의 아재미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트와이스의 등장이 시청자들의 눈을 호강시켰다면, KBS의 스포츠 해설위원들은 멤버들과 더불어 의외의 웃음을 담당했다.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아육대가 개최됐다. 아이돌 육상대회가 아닌 아재 육상 대회를 앞두고 아재력 테스트가 진행된 것. 아재력 테스트는 요즘 청소년들이 자주 쓰는 신조어로 평가됐다.본격적인 아재 육상대회에 앞서 '1박2일' 멤버들과 조우종 아나운서, 이영표, 한준희, 하태권, 여홍철, 최병철 해설위원은 아재력을 평가받았다. 이들은

대세 '해피선데이'와 트와이스가 만났다.매회 게스트가 출연하거나 출연자가 자주 바뀌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런닝맨),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사나이)과 달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적게는 수 개월, 많게는 수 년간 고정 멤버들과 함께하는 탓에 상대적으로 신선한 느낌은 없다. 때문에 '해피선데이'는 종종 '이벤트성'으로 깜짝 게스트를 섭외, 분위기 반전을 꾀하곤 한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트와이스가 공교롭게도 1부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어 2부 코너 '1박2일'에도 게스트로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_002|C|201608080849146009667_20160808091129_02.jpg|500|1402

'덕혜옹주'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첫주 관객수 170만 명을 쓸어 담았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제작 호필름)는 전국 960개 스크린에서 3,865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43만9,48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70만3,865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덕혜옹주'는 첫날과 이튿날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으나, 입소문을 타고 예매율 1위에 오른데 이어 3일차에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이뤄내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타이틀롤 덕혜옹주를 연기한 손예진의 미친 열연과 허진호 감독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옥중화' 속 사기 캐릭터 진세연, 이번엔 역병이다. 7일 오후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최정규) 28회가 방송됐다. 이날 옥녀(진세연)는 문정왕후(김미숙)와 정난정(박주미), 그리고 윤태원(고수)을 맞아 지략 대결을 펼쳤다. 앞서 불교를 지나치게 신봉하는 문정왕후는 봉은사 증개축을 위해 증광시(임시과거)를 열어 재원을 축적하기로 했다. 이는 증개축을 반대하는 유생들의 여론을 움직이는 효과도 있었다. 하지만 옥녀가 이를 일찌감치 눈치챘다. 그는 성지헌(최태준)과 합심해 과거에 쓰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이런 사기꾼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화려하게 퇴장한 ‘38사기동대’ 마동석, 서인국, 송윤숙 등의 이야기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다. 세금 징구 공무원 백성일(마동석 분)과 사기꾼 양정도(서인국 분)를 중심으로 모인 이들이 사기를 쳐 고액 세금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 작품은 이전까지 OCN를 대표하는 드라마였던 ‘뱀파이어 검사’ ‘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3대천왕' 김연경(배구)과 진종오(사격)가 유쾌한 입담으로 국가대표급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리우 올림픽 특집' 편으로 꾸며져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과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출연했다. 이날 백종원은 "세계에서 여자 배구 선수 중에 연봉이 제일 높은 사람"이라고 김연경을 소개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배구를) 가장 잘한다고 이야기해 달라”고 답했다. 김연경은 세계 최로 리그로 평가받는 터키 리그 팀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다. 이에 백종원은 김연경에 “주로 터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