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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박도제]가이드라인 vs 逆가이드라인
아이들 동화책은 갖가지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다. 호랑이가 말을 하고, 도깨비 방망이를 두드려 온갖 장난감을 얻는다. 형형색색의 인형들도 살아 움직이며 아이들과 교감한다. 하지만 책을 읽어주다보면 매우 현실적인 내용에 화들짝 놀랄 때도 있다.‘젖소가 알을 낳았대’라는 제목의 동화책이 그랬다. 다른 젖소와 달리...
2015.01.08 11:05
[직장신공]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제 일을 배우고 있는 경력 8개월 차의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제 사수를 맡은 선배가 유능하고 직선적 성격으로 소문난 분인데 일을 지시해주지 않고 ’스스로 찾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찾아서 하고 있으면 ’야야, 그걸 일이라고 하는 거야? 그런 일은 5급 사원도 할 수 있는 일이야!‘라고 핀잔을 줍...
2015.01.08 11:05
[사설]야만적 테러는 응징하되 종교적 편견은 금물
새해 벽두부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로 지구촌이 공포와 혼란에 빠졌다. 7일 정오 무렵(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시내 시사만화잡지 ‘샤를르 엡도’ 사무실에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샤를르 엡도에서 일하는 언론인들이다. 이 ...
2015.01.08 11:05
[사설]低유가, 경제 활성화 선순환 계기로 삼아야
원유가격 하락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두바이유에 이어 북해산 브렌트유도 7일 배럴당 50달러선이 무너졌다. 브렌트유 가격이 40달러 대로 떨어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산유국간 생산 조절에 실패하는 바람에 20~30달러선까지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우리...
2015.01.08 11:05
[사설]야만적 테러는 응징하되 종교적 편견은 금물
새해 벽두부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로 지구촌이 공포와 혼란에 빠졌다. 7일 정오 무렵(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시내 시사만화잡지 ‘샤를르 엡도’ 사무실에 무장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샤를르 엡도에서 일하는 언론인들이다. 이 ...
2015.01.08 10:00
[사설] 低유가, 경제 활성화 선순환 계기로 삼아야
원유가격 하락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두바이유에 이어 북해산 브렌트유도 7일 배럴당 50달러선이 무너졌다. 브렌트유 가격이 40달러 대로 떨어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산유국간 생산 조절에 실패하는 바람에 20~30달러선까지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원유를 전량을 수입하는 우...
2015.01.08 09:56
<김용전의 직장신공>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제 일을 배우고 있는 경력 8개월 차의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제 사수를 맡은 선배가 유능하고 직선적 성격으로 소문난 분인데 일을 지시해주지 않고 ’스스로 찾아서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일을 찾아서 하고 있으면 ’야야, 그걸 일이라고 하는 거야? 그런 일은 5급 사원도 할 수 있는 일이야!‘라고 핀잔을 줍...
2015.01.08 09:32
[칼럼]한강 결빙(結氷)을 보는 색다른 시선
한강이 다시 얼었다. 얼어붙은 한강을 보면 여러 정서가 교차한다. 마음 마저 얼어붙는 듯한 냉랭한 감성이 휘감는가 하면, 꽁꽁 얼어붙은 얼음판 위를 밟으며 물 위를 걷는 색다른 맛도 얻는다.함영훈 선임기자30~40년전 강가의 추억을 뒤로한 채 헤어진 첫 사랑이 생각나다가도, 얼음썰매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에 여념...
2015.01.08 09:20
[데스크 칼럼]덫에 걸린 두마리 사자는 어떻게 구할 것인가
김포공항에 도착한 세계은행 총재가 버선발로 마중나온 우리 재무부 장관에게 건넨 첫 마디가 “How many children do you have?” 였다고 한다.우리 장관의 얼굴이 화끈거렸음은 물론이다.세계 최빈국을 지원하는 세계은행의 총재가 ‘둘만 낳아~’는 산아제한을 펴는 한국의 장관에게 당신은 대체 자녀가 몇명인가를 물어...
2015.01.08 09:16
<프리즘> 가이드라인 vs 역가이드라인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아이들 동화책은 갖가지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다. 호랑이가 말을 하고, 도깨비 방망이를 두드려 온갖 장난감을 얻는다. 형형색색의 인형들도 살아 움직이며 아이들과 교감한다. 하지만 책을 읽어주다보면 매우 현실적인 내용에 화들짝 놀랄 때도 있다.‘젖소가 알을 낳았대’라는 제목의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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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