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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사망 15만 넘었는데 부적합 평가 ‘약’에 기댄 트럼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만명을 넘어섰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 속에 최근 ‘마스크 전도사’로 돌변하며 향후 코로나19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보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코로나19에 효...
2020.07.30 11:42
‘노마스크’ 고집한 공화 하원의원 확진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아온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루이스 고머트 의원이 이날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텍사스가 지역구인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텍사스행에 ...
2020.07.30 11:42
트럼프, 집값으로 ‘흑·백 편가르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교외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젠 더 이상 여러분의 지역에 지어지는 저소득자용 주택으로 인해 방해받거나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거주지 차별을 없애려고 시행에 들어간 ‘...
2020.07.30 11:42
美금리 동결…파월 “모든 수단 동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0.00~0.25%)으로 유지했다. 29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경기 급락 이후 최근 몇달 간 경제활동과 고용이 다소 회복됐지만 연초보다 크게 낮다”면서 &...
2020.07.30 11:42
‘시총 6000조원’ 빅4 CEO 청문회날
애플과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29일(현지시간) 마국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반(反)독점법 위반 의혹을 일제히 부인하고 나섰다. 시총 합계 5조달러(약 6000조원), 연매출 7730억달러(918조5559억원)에 달하는 이른바 ‘빅4’의 CEO가 한꺼번에...
2020.07.30 11:41
파우치 “코로나19 감염 방지위해 고글 착용까지 고려해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글 등 눈 보호 장비 착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파우치 소장은 29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수석 의학 전문기자 제니퍼 애쉬튼과의 인스타그램 동영상 인터뷰에서 “고글이나...
2020.07.30 11:09
인도 코로나 확진자 150만명인데…야간통금 해제 등 봉쇄완화
인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만명을 넘었는데 다음달 1일부터 봉쇄 완화 3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봉쇄 완화 3호 지침을 발표하면서 오후 10시∼오전 5시 야간 통행 금지 해제 등의 조치를 내놓았다. 상점과 상업시설은 다음 달부...
2020.07.30 11:03
‘주 600달러’ 美 특별 실업급여, 연장 없이 만료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대란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 연방정부가 지급해 온 1인당 주 600달러의 실업급여가 곧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 실업수당 연장 여부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29일(현지시간) 민주당 고위 인사들과...
2020.07.30 10:54
“기업가 정신 위축” 美의회 공격에 ‘빅4’ CEO, 反독점법 위반 일제히 부인
애플과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29일(현지시간) 마국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반(反)독점법 위반 의혹을 일제히 부인하고 나섰다. 시총 합계 5조달러(약 6000조원), 연매출 7730억달러(918조5559억원)에 달하는 이른바 ‘빅4’의 CEO가 한꺼번에...
2020.07.30 10:09
미국, 시리아 아사드 정권 추가 제재...대통령 장남·차남 등 포함
미국이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돈줄을 죄기 위한 추가 제재를 시행했다. 미국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장남 하페즈, 차남 카림을 비롯한 시리아인 4명과 개인 4명과 시리아 군 제1기갑사단 등을 포함한 10개 조직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인 1명과 9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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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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