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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0일 공개된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의 티저 영상에서는 주인공 여진구(정재민 역)와 설현(백마리 역)의 화끈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공개된 영상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여진구의 내레이션과 애절한 눈빛으로 시작된다. 이어 청순함과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설현이 등장해 남성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특히 지하철에서 설현이 여진구의 목에 입술을 가져다 대는 인상적인 첫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여진구는 상처투성이인 모습으로 애절한 눈물을 흘리고 있어 드라마에 대

‘달려라장미’ 류진이 이영아에게 다가갔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장미’에서는 백장미(이영아)를 찾아간 장준혁(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장준혁은 황태자(고주원)에게 “이런말 할 입장 아니지만 형한테 장미씨 부탁하고 싶다. 우연히 몇번 보게 됐는데 장미씨가 웃더라. 난 매번 울리기만 했는데. 형 옆에서 장미씨가 행복해 보였다”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장준혁은 백장미가 일하는 식당으로 찾아가 백장미를 끌어 안았다. 이어 장준혁은 “이제 한 걸음 다가가려 한다. 알고

‘달려라 장미’ 윤주희가 정애리 질문에 긴장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는 홍여사(정애리)가 강민주(윤주희)에게 산부인과 진료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여사는 강민주와 함께 차를 마시며 “산부인과 진료가 언제냐? 같이 가주겠다. 너 혼자 가면 얼마나 쓸쓸하겠어. 남들은 남편이랑 같이 가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강민주는 “신경 안 쓰셔도 된다. 엄마랑 같이 가면 된다”라고 극구 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어머니로 손주를 보고 싶은 마음이 큰 홍여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이 15일 성완종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 보도윤리 논란이 불거졌다. JTBC 뉴스룸은 이날 오후 9시부터 방송된 2부를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손석희 앵커는 '뉴스룸'을 시작하면서 "성완종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 내용을 다른 경로를 통해 입수했다. 그 대부분을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녹취와 관련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전체적인 맥락을 전달함으로써 실체에 접근하고자 인터뷰 내용의 대부분을 공개한다. 국민들의 알 권리에 부합하는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향신문은 "JTBC는 방송에 앞서 유족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각종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을 결정지었다.BS2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이다. 이에 '해피투게더3'는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결방함을 알려드린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해피투게더' 시간대에 특선영화 '마음이'를 대체 편성했다. '해피투게더' 외에도 목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로 대체 편성됐다.MBC '천생연분 리턴즈'는 재난특별기획 '기적의 조건'으로

KBS2 ‘인간의 조건’이 시즌2에 이어 시즌3에 돌입한다. KBS 측 관계자는 16일 헤럴드POP에 “시즌3가 오는 5월 9일 오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현재 가수 윤종신, 조정치, 개그맨 박성광, 정태호, 셰프 최현석, 정창욱 등 6명이 멤버로 캐스팅됐다”며 “내일(17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앞서 ‘인간의 조건’ 시즌1에는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 허경환 등이 출연했고, 시즌2에는 윤상현, 은지원,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 등이 활약했다.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허셰프' 최현석 셰프가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최현석 셰프는 최근 진행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요리'에 대한 질문에 "수컷의 요리는 단연 파스타"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요리중 보여주는 뒷모습이 포인트"라고 덧붙여 주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최현석 셰프는 "여자가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없도록 뒷모습을 보여주며, 대신 빈 나무 도마에 요란하게 소리를 내 분주하게 요리하고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방송인 오정연이 프리선언 이후 첫 방송 활동에 나선 가운데 전 남편 서장훈에 대해 언급했다.오정연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에 '프리 아나운서계의 샛별'로서 녹화에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프리 선언 이후 '썰전'을 첫 방송으로 택한 오정연은 '공영방송 아나운서'라는 꼬리표가 사라진 것을 증명하듯, 시종일관 솔직한 이야기들을 내뱉어 MC 김구라, 강용석, 허지웅, 이윤석, 박지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프리선언 이후 첫 방송 녹화라 경직된 오정연의 긴장을 풀

비타500 패러디비타500 패러디 봇물, 이완구 "'목숨' 발언 송구하다"이완구 국무총리가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에게 비타500 박스로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각종 패러디가 등장한 가운데 이완구 총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 병에 5만원권의 모델인 신사임당의 얼굴을 합성한 뒤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패러디물이 게재됐다.이 패러디물에는 이 총리의 사진과 함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배우 이미도가 본격적으로 악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강순옥(김혜자 분)의 열혈 제자 박은실 역을 맡아 의뭉스러운 인물을 그려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미도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것. 이미도가 분한 박 총무는 늘 생글생글 웃으며 스승 순옥의 곁을 지키지만, 뒤돌아서 순식간에 차갑게 돌변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조신하고 상냥해 완벽하게 천사 같던 초반의 모습은 가슴 속에 품은 야망을 가리기 위한 가면이었을 뿐. 김현숙(채시라 분)의 남편 정구민(박혁권 분)을 이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