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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이하 '내반반')이 26회 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2일 밤 방송된 '내반반' 마지막 회에서는 수감된 후 5년 만에 특별 외출을 나온 천운탁(배수빈 분)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이순진(장신영 분)과 아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슴 먹먹한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첨예하게 대립하며 갈등을 빚던 '운탁 치킨'과 '진심원조통닭' 두 가족이 나름의 화해와 용서를 이뤄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속에 뭉클한 여운을 남긴 것.천운탁은 마지막 공판을 남기고 끝까지 자신을 신뢰하는 이순진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던 상태. 결국 변론을

배우 이필모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 (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에서 세강고 엘리트 수학 교사 김준석 역을 연기한다.KBS의 대표 브랜드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에서 이필모가 맡은 김준석은 기간제 교사를 오랫동안 하다가 정교사로 임명받은 지 얼마 안된 젊은 담임선생님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에 치여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이은비(김소현 분)을 둘러싼 세강고등학교 학생들과 교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제작 본팩토리)이 출연 배우들이 모두 모인 첫 대본 리딩으로 본격적인 제작 일정에 돌입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두 남녀 주인공이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돼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그릴 예정이다. 2011년

가수 미(MIIII)가 윤민수와 함께 '야만TV'에 출연한다.미는 13일 오후 6시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야만TV'에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윤민수와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미는 각종 모창부터 개성 넘치는 개인기로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녹화 현장에 함께한 관계자에 따르면 미의 반전 매력에 MC 하하, 미노, 서장훈은 박장대소하며 미의 팬이 됐다. 또한 함께 녹화에 참여한 선배가수 백지영은 "28살 때 자신을 보는 것 같다"며 미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강태오가 따뜻하고 사려 깊은 순애보 연기로 잔잔한 여심 몰이를 하고 있다.지난 11일 밤 방송된 ‘여왕의 꽃’ 9회에서는 허동구(강태오 분)가 저녁에 황사가 심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이솔(이성경 분) 회사를 찾아가 직접 황사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구는 떠나기 전에 이솔에게 애교 섞인 표정과 제스처로 귀엽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이어 12일 10회 방송에

가수 제시,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서예지, 김유리, AOA 초아가 SBS 인기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13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시, 장도연, 서예지, 김유리, AOA 초아 등이 서울 일대에서 ‘런닝맨’ 촬영에 한창이다.제시는 화제 속에 막을 내린 Mnet 래퍼 경쟁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매회 거침없는 언행과 탄탄한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2005년 업타운 싱글 앨범 ‘겟 업(Get Up)’으로 데뷔한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아이비가 가슴 뭉클한 탈락 소감을 전했다.12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 5일 방송에 이어 4강전과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4강전 첫 대결은 그룹 노을 강균성을 꺾은 '앙칼진 백고양이'와 개그맨 정철규를 꺾은 '꽃피는 오골계'의 대결로 펼쳐졌다.먼저 펼쳐진 '앙칼진 백고양이'는 '나의 하루'를 열창했고 이어 '꽃피는 오골계'는 '응급실'을 열창했다. 투표 결과 99표 중 59표를 받은 꽃피는 오골계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탈락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K팝스타4’ 케이티김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그가 꼴찌의 쓴 맛을 딛고 최종 우승자의 타이틀을 거머쥔 것.12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케이티김 대 정승환의 마지막 파이널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케이티김은 첫 번째 무대로 정승환이 불러 화제를 모은 가수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했다. 케이티김은 자신의 장기와는 차이가 있는 가요를 불렀지만,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심사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케이티김은 두 번째 무대에서 자신의 소울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박진영의 곡 ‘

가수 김진표가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진표는 12일 오후 XTM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경기 중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를 겪었다. 차량이 공중에서 회전한 뒤 땅에 떨어져 대파될 정도로 큰 사고였다.김진표가 탑승했던 타이어, 차체, 차량 출입문 등이 모두 떨어져나갔다고 알려졌다. 또한 펜스와 보호벽에 부딪힌 차량은 화염에 휩싸였다.주최 측은 김진표의 사고와 관련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다"면서 "목 쪽 부상이 있어서 현재 병원을

케이티김이 'K팝스타4'의 우승을 품에 안았다.케이티김은 12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을 누르고 최종 우승자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상금 3억원과 함께 YG행을 택했다.결승전다운 승부였다. 정승환과 케이티김은 두 번의 대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손에도 땀을 쥐게 만들었다.정승환은 첫 번째 미션곡에서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택했으며 자유곡으로는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불렀다. 케이티김은 '사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