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미친 연기력 폭발…차광해 완벽 빙의
배우 차승원이 '화정' 속 광해로 완벽 빙의했다. 카리스마부터 슬픔, 외로움을 간직한 공감 캐릭터로 3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은 시종일관 'LTE-A급'의 전개와 광해와 정명(정찬비 분), 광해(차승원 분)와 영창(전진서 분), 광해와 인목(신은정 분)의 각기 다른 대립을 보여주며 흡입력 높은 전개로 명품 사극의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화정' 3회에서는 정명과 영창이 성장하자 왕위를 놓고 인목과 광해가 정치적 대립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분노로 초반 시선을 사로잡았던 차승원이 이번에는 왕위에 오른 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