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태창호 사건, 영화 '해무' 개봉에 새삼 '화제'.. "밀입국 질식사한 제7태창호 사건은.."
제7태창호 사건이 새삼 화제다.영화 ‘해무’(감독 심성보)가 지난달 28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제7태창호 사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해무’의 배경으로 알려진 ‘제7태창호 사건’은 중국인49명, 조선족11명이 태창호에 숨어 2001년 10월 전라남도 여수로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질식사하자 선장과 선원들이 사망한 26명을 바다에 버려버린 사건이다.‘해무’ 역시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 그리고 운명의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김윤석, 문성근, 박유천, 이희준, 김상호, 유승목, 한예리가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