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강레오 '사랑 그 놈'요리연구가 강레오가 아내 박선주가 작사,작곡한 곡인 '사랑 그 놈'을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았다.강레오는 4일 오후 방송한 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박선주가 침대에서 노래 해주지 않냐"는 DJ 최화정 질문에 "노래 부탁을 안 해봤다"고 답했다.그는 이어 "아내가 새로운 곡을 쓸 때 한 번 들어보라고 한다"며 “난 대중의 입장에서 들어본다"고 말했다.이날 강레오는 "가수 바비킴이 불렀던 '사랑 그 놈'이 좋다"며 "그 곡은 아내가 쓴 줄 몰랐다. 나중에 알았다"고 덧붙였다

남성그룹 테이크 출신이자 죠앤의 오빠로 유명한 이승현이 중국스타 치웨이에게 공개 청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이판에서 웨딩잡지 코스모브라이드 차이나(COSMO Bride China)를 촬영 중이던 이승현이 치웨이에게 깜짝 프러포즈했다. 이에 치웨이는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고,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고 입을 맞추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고 알렸다.이승현과 치웨이는 지난 2012년 드라마 ‘세계상적령일개아(世界上的另一个我)’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 사실을 공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전말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4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살인·시체유기 혐의로 중학생 A(15), B(15)양과 자퇴생 C양을 구속했다.지난 4월 10일 오전 0시 30분께 대구 시내 한 모텔 근처 차량 안에서 여고생 윤모 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가해 학생들은 윤모 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해 그 화대로 생활비를 충당했다. 윤모 양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 사실을 밝힐까 두려워 다음날 다시 데려와 성매매와 폭행을 일삼았다.가해학생들은 성매매 외에도 토사물을 먹게 하고, 끓는 물을 몸에 붓는 등 입에 담지 못할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피해자 윤 양은 결국 모텔 인근 주차장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에 동참한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4일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낮 2시부터 광화문에서 유가족들 단식에 합세한다. (세월호) 특별법도 유야무야되고 있는 현실에서 마음 다잡고 처음부터 시작하려는 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김장훈은 "단식하더라도 제 본연인 음악 활동은 더 완벽하게 진행할 것이다. 죽을 각오로 마이크 앞에 서려 한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목요일까지 단식 후 다음날인 9일 열리는 '고양락 & 페스티벌 2014'에 링거를 맞고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이어 그는 "특별법 제정은 유가족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인데 왜 이리 어려운지 모르

김해 여고생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의 전말이 드러나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다.창원지검 김영대 차장검사는 4일 오후 "범행수법이 잔혹해 피고인들에 대해 법정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벌에 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은 지난 5월 또래 여중생들의 잔혹하고 충격적인 범행수법이 재판과정에서 공개돼 세간에 알려졌다.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에 따르면 사망한 윤 양은 지난 3월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김씨(24)를 따라 가출, 부산의 한 여관에서 또래

김완선, 한백희 언급가수 김완선이 이모이자 과거 활동시 자신의 프로듀서였던 故(고) 한백희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김완선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요즘 이모가 너무 그립다. 과거에는 너무 미워했지만 지금은 '이모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백희는 김완선의 이모로, 김완선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 트레이닝과 프로듀서를 담당한 한국 최초의 매니저다. 김완선이 가수로 데뷔한 후 매니저로 활동했다. 한백희는 지난 2006년 세상을 떠났다.김완선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와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윤일병의 폭행 가해자인 이 모 병장이 윤 일병과 그의 부모님이 만나지 못하도록 협박한 사실이 밝혀졌다. 4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한편, 군 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은 4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임 소장은 "윤 일병은

태풍 할롱 북상11호 태풍 할롱이 중형급 태풍으로 북상하고 있다.4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가 소멸되고 태풍 할롱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3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현재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3m, 강풍반경 470㎞로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급이다. 초속 40m 이상은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리고, 달리는 차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강한 위력을 가진다. 태풍 할롱은 현재 초속 53m로 수온이 높은 괌 인근 해역에서 많은 에너지를 받아 규모·강도 면에서 올 들어

청와대가 윤일병 사망 사건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청와대는 4일 오전 “육군 28사단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육군 고위직 문책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게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청와대 내부에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가운데 일각에선 문책 범위

태풍 나크리 소멸 해운대 제 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휩쓸고 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엄청난 양의 폐목재로 뒤덮여 피서객과 상인들을 울상 짓고 있다.해운대구 관계자는 4일 오전 "파라다이스호텔 앞~미포 입구 500m 구간의 해수욕장 백사장에 150여 톤의 폐목재가 밀려와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주말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입욕을 통제했던 해운대 해수욕장은 또 다시 영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기다린 피서객과 대목을 노렸던 상인들의 피해가 크다.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날 "중장비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