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싸움 "거친 태클에 '흥분', 상대 수비와 멱살까지...동영상을 보니?"
손흥민(22,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첫 경기서 거친 태클을 당하며 몸싸움을 벌였다.레버쿠젠(독일)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진 마르세유(프랑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4로 패했다.이날 손흥민은 후반 24분에 교체 투입됐다. 후반 42분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제레미 모렐(30)의 거친 태클에 걸려 넘어진 이후 몸싸움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두 선수는 서로 멱살을 잡았다.선수들은 물론 양구단 관계자들까지 그라운드 위로 몰려나와 몸싸움을 벌였고 경기는 4분가량 중단됐다. 결국 심판이 손흥민, 세바스티안 보에니쉬, 두 명의 프랑스출신 선수에게 옐로카드를 주면서 사태가 마무리됐다.이에 팀 동료인 로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