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탑승객 중 에이즈학자도 포함...충격'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피격을 당해 탑승객 전원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피격된 여객기에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 총 29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승객 47명의 국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장소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 중인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통제하는 지역으로 현재 양측은 항공기가 상대방이 쏜 미사일에 피격됐다고 주장했다. 피격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는 욥 랑게 박사 등 국제에이즈학회에 참석하려던 소속 학자, 연구원, 활동가 등이 다수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