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장 사고, '아이가 중태인데 수영장측 한다는 말이...'
부산 수영장 사고로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지난 9일 해운대경찰서는 “9살 이 모 군이 현장체험 학습 일환으로 수영을 하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중태”라고 밝혔다. 특히 이 사고는 부산 수영장 사고의 원인은 깔판으로, 이 군은 친구들과 잠수 놀이를 하다가 깔판 사이에 손이 껴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에 해운대경찰서는 문제의 수영장 바닥에는 1.5m인 수심을 줄이려고 가로 2m, 세로 1m, 높이 45㎝인 깔판 25개가 설치했지만, 깔판들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수영장 측은 “학생이 많다 보니 다 지켜볼 수 없다”고 황당한 해명을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