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③]'비정규직' 동현배 "지난해 슬럼프, 배우 그만두려 했다"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동현배(33)는 요즘 행복하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는 물론 무대인사까지 다니고 있다. 차기작 미팅도 여럿이다. 11년 전 그가 꿈꾸던 순간이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고 나니 이런 날도 온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영화다. 극 중 동현배는 나정안의 파트너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