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그래, 가족' 이요원 "짜증 연기 최고? 칭찬으로 듣겠다"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이요원(36)이 4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휴먼 코미디 '그래, 가족'이다.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제작 청우필름)에 출연한 이요원의 홍보 인터뷰가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모처에서 진행됐다. 극 중 이요원은 오 씨 남매 둘째 수경 역을 맡았다. 까칠하고 톡 쏘는 말투에 공격적인 태도가 트레이드 마크지만, 인생의 짐짝 같은 가족을 외면하지 못하는 '빽없는 흙수저'다. 모델 캐스팅 대회를 통해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요원은 영화 '남자의 향기'(1998)로 배우로 데뷔했다. 어느덧 배우 생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