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화랑' 조윤우 "여울 연기하면서 여성적 습관 생겼다"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화랑’ 속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는 역할이 있다. 화려한 장신구에 곱게 빗어 내린 머리, 하얀 피부와 도도한 말투. 극중 조윤우는 여자보다 예쁜 여울을 연기한다. 조윤우가 오디션을 볼 당시, 화랑 중 박서준(선우 역)과 박형식(삼맥종 역)은 이미 캐스팅된 상태였다. 이에 배우들은 여울, 수호, 반류, 한성 등을 두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 조윤우는 ‘화랑’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확연히 다른 모든 캐릭터들의 대사를 외워갔다. “원래는 수호, 반류 위주로 연습했어요. 수호는 에너제틱하고 막가파인 매력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