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성추행'vs'사전합의' 여배우·조덕제, 끝나지 않는 의견대립
한 연기를 두고 배우 조덕제와 여배우 간의 첨예한 의견대립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남배우 A가 영화 촬영 중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배우 B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지난해 12월, 남배우 A에 대한 강제추행치상 혐의 1심 재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남배우 A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하지만 지난 13일 진행된 항소심에서 원심이 뒤집어지고 법원은 남배우 A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주문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