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서민형 히어로" 남궁민→손현주, '보통 사람' 전성시대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초능력도 없고, 돈도 없고, 빽도 없다. 그래도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용기는 있다. 남궁민과 손현주, 서민형 히어로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았다.KBS 2TV '김과장'(극본 박재범/연출 이재훈, 최윤석)이 승승장구 중이다.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해 1월 25일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