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강동원-심은경-공유 선택한 신인 감독의 발견
2016년 한국 영화계는 신인 감독들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한 해였다. 10월까지 개봉한 작품들 중 흥행 1·2위를 기록한 '부산행'과 '검사외전'이 모두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었고, 11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가려진 시간' 역시 신예 감독의 영화다. 독특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 상업영화의 미덕이라고 불리는 관객 동원력까지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다.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 '부산행' 연상호 감독, '걷기왕' 백승화 감독, '가려진 시간에' 엄태화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