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괴물' 그후 10년, 경쟁자로 만난 오누이 박해일 배두나
'괴물' 1,000만 돌파 주역 박해일 배두나가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이번엔 각기 다른 영화로 경쟁을 펼치게 된 것. 지난 2006년 7월27일 개봉한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은 그야말로 국내 영화계에 충격을 선사하며 최종 관객수 1,301만9,740명을 동원하며 2014년 봄까지,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14년 여름 개봉한 '명량'(1,761만3,682명)과 겨울 개봉한 '국제시장'(1,425만7,115명), 2015년 여름 개봉한 '베테랑'(1,341만4,009명) 전까지, '괴물'은 무려 8년간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