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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첫 야당행…정부조직 개편안 설명
‘덕장(德將)’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의 첫 만남은 ‘정중동(靜中動)’이었다.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축하와 신뢰의 말이 문 위원장의 입에서 떨어졌고, 진 부위원장은 첫 만남이 미뤄진 것에 대한 사과를 건네고 앞으로의 협조도 부탁했다.인수위 진 부위원장과 유일호 비서실장은 17일 오...
2013.01.17 11:37
철밥통·짬밥승진…잘못된 관행 ‘메스’
일부 직위분류제 요소 도입 불구봉급·진급 등 ‘계급제’ 성격 강해국장급 재임기관 평균 1년1개월…잦은 인사이동이 전문성 저하로독립적인 중앙인사기구 설치 제안토론·면접 강화 행정고시 개편도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무원 보수체계와 전반적인 제도를 손보겠다고 나선 것은 무엇보다 ‘계급제’ 중심 제도로 인해 공...
2013.01.17 11:33
<단독>철밥통 보장, 짬밥대로 승진 등 잘못된 관행 바꾼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무원 보수체계와 전반적인 제도를 손보겠다고 나선 것은 무엇보다 ‘계급제’ 중심 제도로 인해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저해가 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우리나라는 개방형 공무원 임용제 등 일부 ‘직위분류제’ 요소를 도입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으로 강한 신분제 의식에 따른 계급제 성격...
2013.01.17 10:32
<단독>공무원 100만명 시대... 박근혜 성과ㆍ보수 경쟁체제 도입
대통령직인수위가 정부조직개편에 이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하위직 공무원까지 직위에 따라 보수를 차등화하는 경쟁체제 도입을 적극 검토중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측 관계자는 17일 “신분을 우선시하는 계급제 공직제도로 공무원들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며 “사회가 전문화되고 이...
2013.01.17 10:27
R&D+산업 시너지효과…ICT·과학기술 충돌 ‘기대반 우려반’
11조 달하는 국가R&D 총괄합리적 예산배분 기대감ICT전담도 긍정적 평가성격다른 과학기술·정보통신화학적 융합 여부에 의문점교과부와 갈등 해소도 과제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아우르는 차기정부 핵심 부처가 됐다.미래창조과학부는 교육과학기술부...
2013.01.16 11:36
하필 세종시서…이동흡 반대론도 변수
18일 당정협의가 정권교체기 변곡점‘현재 권력’ 이명박 대통령과 ‘미래 권력’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사이 기류가 미묘하다. 박 당선인이 주도한 ‘택시법’에 이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시사하고, 이 대통령이 주도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박 당선인에게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
2013.01.16 11:14
李 vs. 朴, 막판 대립각(?)…택시법이냐, 이동흡이냐
‘현재권력’ 이명박 대통령과 ‘미래권력’ 박근혜 대통령당선인 사이 기류가 미묘하다. 박 당선인이 주도한 ‘택시법’에 이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시사하고, 이 대통령이 주도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박 당선인에게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부권이 행사되거나 이 후보자...
2013.01.16 10:38
민주, ‘부실’ ‘국회무시’… 정부조직개편안 ‘비토’
민주통합당은 지난 1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 발표와 관련 ‘부실하다’, ‘평가 자체가 어렵다’, ‘국회 무시 행태’라고 평가했다. 부처 개편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오는 24일 임시국회에 상정될 전망이다.변재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부조직개편안 원...
2013.01.16 10:07
’슈퍼 부처’ 미래창조과학부…과학기술+ICT+R&D+α
교과부 과학기술+지경부 응용R&D+방통위 ICT 등 총괄 각각 전담부서 원했던 과학기술ㆍICT 분야 불만 ‘변수’향후 고등교육 업무 조정 놓고 교과부와 갈등 가능성도[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아우르는 차기 정부 핵심 부처가...
2013.01.16 09:47
‘문재인 맞나?’ 야윈모습으로 첫 인터뷰
[헤럴드생생뉴스]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대선 후 첫 언론접촉을 가졌다. 문 전 후보는 민주통합당이 현충원 앞에서 대선 패배에 대해 용서를 구한 지난 14일 부산 사상구 의원 사무실에서 부산일보와 첫 인터뷰를 했다. 부산일보는 15일자 기사를 통해 “그의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
2013.01.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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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집 사겠다 전화가 안온다” 뚝뚝 떨어지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부동산360]
대출 규제 여파가 불장이던 서울 집값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고 있다. 여전히 32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하는 흐름이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하며 3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0.08%로, 전주(0.09%)보다 소폭 줄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가 주간 상승률은 10월 둘째주 0.11% → 셋째주 0.09% → 넷째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