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서울 등 수도권이 찜통이다'...'이유는?'
올해 서울시에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일 서울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를 낮 12시를 기해 폭염특보를 내렸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날이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며, 1일 서울 서초구 기온은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34.3도를 기록했다. 또한 서울에 이어 경기도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등에도 폭염경보를 내려졌고, 강원도,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대전, 인천, 대구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기상청은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제 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영향으로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