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빌라 용의자 이모씨 검거 "포천 변사체 남편과 애인..동행한 스리랑카 남성은 누구?"
포천 빌라 용의자 포천 변사체 포천 살인사건경찰은 1일 오전 11시 20분경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살인 용의자 이 모(50·여) 씨를 체포했다고 알렸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이 씨는 검거 직후 “시신 2구는 남편과 애인이다. 잘못했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씨 검거 당시 함께 있던 스리랑카 출신 남성도 임의 동행했다. 이 남성은 이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에 자주 등장한 인물로 이날 기숙사 부엌에 숨어있다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방법,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31일 포천경찰서는 "30일 밤 포천의 한 빌라 고무통에서 남성 시신 2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