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광안리 해수욕장에 쥐떼 소동이 일었다.23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께 광안리 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 떼가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과 함께 2시간 가량 수거 작업을 벌였다. 이날 수거된 쥐는 16마리로, 당시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명은 쥐떼에 놀라 뛰쳐나오는 불편을 겪었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며 "그때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간 쥐들이 죽어서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광안리 쥐떼 소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영구청은 지난 2008년 쥐 퇴치 전담반을 꾸려 소탕에 나섰다. 당시 구청 측은 광안리 해수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가수, 휘성과 윤민수(바이브)가 자존심을 건 노래 대결에 앞서 입담 대결을 펼쳐 화제다.‘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들의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베팅이 접목된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23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윤민수와 휘성이, 각각 자신이 이끄는 소속사 와이후&해피페이스와 YMC의 가수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서로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두 대표는 자신이 이끄는 소속사 가수들의 기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거친 입씨름을 벌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휘성이 “윤민수의 청중을 울리고자 하는 창법은 옛날 방식”이라며 “원곡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동을

경북 의성군에서 구제역이 약 3년 3개월 만에 발생했다.24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비안면 장춘리 돼지농장의 돼지 600마리를 살처분했다.이 농장에는 총 6개의 돼지우리에 1500여 마리의 돼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600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900여 마리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의성군은 구제역이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이에 방역 당국은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전부터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 600마리의 살처분에 들어갔다.한편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한 건 지난 2011년 4월 경북 영천 이후 약 3년 3개

'유병언 벽장 유병언 별장 유병언 놓친 검찰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유병언 놓친 검찰 소식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되자 수사에 나섰다.검찰은 지난 5월25일 전남 순천 별장을 수색할 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별장 내부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병언이 숨어 있던 은신처는 통나무 벽 내부 공간 크기는 약 9.9㎡ 정도였고, 내부에 나무로 만든 잠금장치가 돼 있었다. 또 검찰은 그 안에서 가방 2개를 발견했다.

유병언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유병언 사진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23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유병언 순천 변사체 발견 사진이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유출됐고 유병언 사진 때문에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보도에서 공개된 유병언 사진에 따르면 유병언 시신은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가슴 뼈는 부풀었고 배는 완전히 꺼진 상태다. 이는 부패가 진행된 백골화 상태였다는 경찰 발표와 일치한다. 그러나 점퍼 상의가 위로 말려올라간 점, 다리 부분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점 등 유병언 시신 상태가 의문을 증폭시키는 요소였다. 유 씨의 왼손 두 번째 손가락은 절단됐고

그룹 블락비가 신곡 '헐(HER)'로 음원차트를 강타했다.블락비는 24일 자정 네 번째 미니앨범 '헐'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헐’의 1위 등극은 물론 수록곡인 '보기 드문 여자', '이제 날 안아요'와 선 공개됐던 '잭팟'까지 연달아 차트에 랭크시키며 일명 '줄세우기'를 기록했다.블락비 멤버 박경은 "'헐'을 듣고 계시는 모든 분들 정말 너무나 고맙다. 활동하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더 많이 사랑해달라"며 음원차트 1위 등극 소감을 밝혔다.'헐'은 사랑을 주제로한 블락비의 첫 타이틀 곡으로 아름다운 '그녀'를 향한 구애의 메시지가 담겼다. 록 블루스

가수 리사가 전 연인인 배우 송창의가 출연한 '라디오스타'와 관련 불쾌하다는 뜻을 내비쳐 화제다.리사는 24일 새벽 트위터에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23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놈놈놈놈 특집'으로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중인 배우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송창의는 '라디오스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김구라의 독설에 대해 "재미 있으려고 독설하는 것 아니겠냐"라고 말했다.이에 김구라는 독설을 보여주겠다면서 송창의에게 "리사는 어떻게 된 거야"라며 돌직구를 던져 송창의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라디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6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이번 구제역은 2011년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이후 3년만으로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 의성군 비안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 신고가 들어와 가축 위생시험소에 구제역 검사를 거쳐 양성 판정을 내렸다. 최초로 구제역 신고를 한 돼지 농장 주인은 "6개 돈사, 1500여 마리의 돼지 중 1개 돈사의 200여 마리에서 발굽 탈락,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나 돼지처럼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동물에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그룹 블락비의 신곡 'H.E.R'(헐)이 공개되자 마자 6개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해 화제다.24일 자정 공개된 블락비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H.E.R'(헐)은 오전 8시 기준 올레 뮤직,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총 6개 실시간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며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또한 수록곡인 '보기 드문 여자', '이제 날 안아요'와 선 공개됐던 '잭팟'까지 연달아 차트의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블락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H.E.R(헐)'은 이번에도 블락비 리더 지코의 손을 거쳐 준비한 앨범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 'H.E.R(헐)'은 영어 'HER'의 '그녀'를 뜻함과 동시에 그녀를 보고 깜짝 놀라 내뱉는 감탄사 '헐'의 의미까지

손석희 팽목항서 뉴스 진행, 세월호 100일세월호 참사가 오늘(24일)로 100일을 맞은 가운데 손석희 앵커가 팽목항에서 뉴스를 진행한다.손석희 앵커는 24일 오후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 남겨진 이들이 겪고 있는 고통, 참사 100일이 지난 현재 한국 사회의 변화,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과 문제점들을 짚어본다.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승선자는 학생 325명, 교사 14명, 일반 승객 104명, 승무원 23명, 기타(아르바이트생 등) 10명 등 모두 476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