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알비인제이, K-POP 속 스트링 세션의 숨은 노력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리쌍 ‘발레리노’, 백지영 ‘잊지말아요’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이돌, 힙합, 발라드의 대표곡들인 세 가지 곡은 모두 풍부한 스트링 세션을 사용해 곡의 색깔을 칠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모두 권석홍 RBW 제작이사 겸 프로듀서의 손끝에서 탄생된 스트링 편곡이다. 권석홍 프로듀서는 이선희 30주년 전국투어를 비롯해 더원, 거미, 윤민수, 양파, 바비킴, 박기영, 허각 등 앨범의 오케스트라를 편곡하고, MBC ‘나는 가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음악 예능의 오케스트라를 담당했다. 우리나라 스트링 세션계의 핵심이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