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시간위의집' 임대웅 감독 "월드스타 김윤진, 경외감 느꼈다"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김윤진의 도전이 영화에서 충분히 나타났으면 한다."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제작 리드미컬그린, 자이온이엔티)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검은 사제들'(2015)의 장재현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했다.메가폰을 잡은 임대웅 감독, 그는 일상에 스며든 긴장감 포착에 일가견이 있는 연출자다. 시작을 알린 '스승의 은혜'(2006)은 사제지간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