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밤무대에서 정식 가수로" 서민경, 15년 만에 이룬 꿈
“잘해왔다. 힘들었지만, 고생했고, 잘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지금처럼만 열심히 뛰자. 제2의 인생으로 시작하는 거다.” 가수 서민경은 지난 15년을 떠올리며 자신을 다독였고, 그동안 힘들었던 시절이 떠올라 울컥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노래란 꿈 하나만 바라본 서민경은 어느새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엄마가 됐고, 아들의 응원과 노래를 향한 사랑의 힘으로 정식 가수가 됐다. 16일 데뷔곡 ‘핑글팽글’을 발표한 서민경은 “설레면서 걱정이 많이 된다”며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려야 하는데 내가 많이 부족한 거 같기도 하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