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뮤직]"멤버 탈퇴 부담감→보컬 강화" 위너의 재발견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4인조가 된 보이그룹 위너의 가장 큰 변화는 보컬의 강화다. 보컬리스트 남태현의 탈퇴 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는 포지션과 상관없이 보컬에 중점을 뒀다.2014년 ‘공허해’로 데뷔한 위너는 기존 보이그룹과는 차별화된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듯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미성의 보컬 남태현이 자리하고 있었다. 남태현은 ‘센치해’, ‘끼부리지마’, ‘컬러링’,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등 대부분의 후렴구를 도맡아 하면서 위너의 색을 입혔다.이에 메인보컬 남태현의 탈퇴 소식은 위너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