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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후보, 특수통에 '낮술금지'
박근혜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홍원(69) 변호사는 공사를 엄격히 구분하는 강직한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운 법조인이다. 성균관대 출신으로 사법시험(14회)에 합격한 뒤 약 30년간 검찰에 몸담았다.지난 1982년 이철희ㆍ장영자 부부 사기사건을 비롯해 `대도‘ 조세형 탈주 사건, 수서지구 택지공급 ...
2013.02.08 09:53
‘통큰 합의’… 탄력받는 여야 공통공약 무엇?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여야의 공통 대선 공약을 조속히 입법키로 합의하면서 민생 공약 입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여야의 지난 대선 핵심 이슈가 ‘경제민주화’였던 만큼 민생에 도움이되는 공약부터 우선 처리하는데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독점규제...
2013.02.08 09:21
민주, 개헌특위 제안…개헌논의 다시 급류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7일 새 정치 실현을 위해 국회개헌특별위원회를 설치, 본격적인 개헌 논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했다. 개헌은 새누리당 내에서도 상당히 공감하고 있어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 등 개헌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정치 갈등의 중심...
2013.02.07 11:44
박기춘 “박근혜 밀봉스타일은 필패”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에 대해 ‘작심 비판’을 들고 나왔다. 인사 실패를 하나하나 언급하며 ‘소통’과 ‘책임’이 없음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의 8년 전 발언까지 들춰가며 ‘말을 바꿨다’고 몰아세웠다. 취임 전까지 줄줄이 예고돼 있는 각종 인사청문회에서 주도권을 놓치...
2013.02.07 11:25
北 핵실험 유보 가능성 시사
남측 노력땐 대화 재개할 수도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보도북한의 입장을 대변해온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라 남북대화가 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당선인의 대북 정책 기조인 ‘신뢰 프로세스’를 직접 언급하고, 대화가 이뤄질 경우 핵실험을 유보할 수 있다는...
2013.02.07 11:08
민주, 차기 지도부 임기 연장.. 당헌 수정 반대 의견도
민주통합당이 대선 패배 후 첫 전당대회에서 뽑히는 당대표의 임기를 내년 9월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그러나 당대표 임기 연장은 당무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해야하는 현안이기 때문에 ‘대표 임기연장을 위한 당헌 수정이 맞느냐’는 논란이 일 전망이다.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 6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
2013.02.07 10:48
박기춘 “소통 대신 밀봉”… 국회서 작심 비판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스타일에 대해 ‘작심 비판’을 들고나왔다. ‘이동흡’, ‘김용준’ 등 박 당선인의 당선 후 초기 인사 실패를 하나하나 언급하며 ‘소통’과 ‘책임’이 없음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의 8년전 발언까지 들춰가며 ‘말을 바꿨다’고 몰아세웠다. 취임전까지 줄줄이...
2013.02.07 10:23
박기춘, 국회개헌특위 구성 제안... 개헌논의 본격화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에 감사원의 국회 이관을 골자로 한 ‘국회개헌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보완키 위해서라는 게 박 원내대표의 설명인데, 헌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정치권에 또다시 4년중임제 도입 드 개헌논란이 불붙을 전망이다.박 원내대표는 7일 오전...
2013.02.07 10:05
정략적 증인 채택 논란속…민주 “국감 불출석땐 강제구인”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국정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국회 증인 구인제’를 법안으로 발의해 논란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증인 신청 관행에 대한 자정 노력 없이 추진되는 법안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지난 5일 정당한 사유 없이 국회에 불출석할 경우 강제로 구인하는 제도 도...
2013.02.06 11:29
국감증인 강제구인 추진... 무분별 증인채택은 안고치고~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국정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국회 증인 구인제’를 법안으로 발의해 논란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증인 신청 관행에 대한 자정 노력 없이 추진되는 법안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지난 5일 정당한 사유 없이 국회에 불출석할 경우 강제로 구인하는 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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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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