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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軍 민항기 이어 이번엔 민간인에 공포탄 발사
오인사격 자살, 총기난사 등 바람잘 날 없는 군이 이번에는 민간인을 향해 공포탄을 쏴 논란이 되고 있다.인천 서구 경서동 육군 모 부대 관할 해안철책선 주변에서 군인이 민간인에게 공포탄을 발사해 민간인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15분께 부도 난 건설업체 채권단 20여명이...
2011.07.22 16:26
MRI 촬영후 쇼크사…의료 사고인가?
전남 화순의 한 60대 남성이 MRI(자기공명영상)검사를 받은 후 쇼크사해 유족들이 의료사고 의혹을 제기했다.22일 해당 대학병원과 유족에 따르면 주모(61)씨는 지난해 6월22일 이 지역 한 대형 병원에서 뇌하수체 선종 진단을 받고 두 번에 걸쳐 수술한 뒤 지난 15일 3차 종양 제거 수술(감마나이프 시술)을 위해 MRI 검사...
2011.07.22 16:25
<부음>보령메디앙스 최기호 대표 모친상
▶최기호(보령메디앙스 대표)ㆍ경희(상계백병원 중앙공급실)ㆍ철호(LIG 넥스원 이사)ㆍ성호(예금보험공사 검사역)ㆍ양호(아키포름건축사 소장)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12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2
2011.07.22 16:00
초딩 숙제, 논문보다 어려워
요새 서울 강남 학부모들이 헬리콥터맘을 넘어서 매니저맘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슈퍼맘’을 요구하는 현실이 숨어 있다. 아이들의 학교 숙제를 도와주고 이를 제대로 ‘접수’시키려면 수학, 영어 실력은 기본이고 녹음, 파일 변환, 파일 등록 등 컴퓨터 관련 지식까지 ‘빠삭’해야 하기 때문이다.▶이게 초등...
2011.07.22 15:43
요금 안내고 거스름돈만 요구한 뻔뻔남 입건
택시비를 내지도 않고 잔돈을 주지 않는다며 택시를 못가게 막아선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요금도 내지 않은채 잔돈을 거슬러 달라며 택시를 20분간 막아 세운 혐의로(업무방해)로 A씨(남 39 회사원)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먹은후 충무로에서 B(남 61...
2011.07.22 15:32
카페에서 영어공부...혹 울 엄마도 ‘매니저맘’?
지난 15일 오전 서울 반포동의 한적한 커피숍. 30~40대 ‘젊은 엄마’ 여섯명이 남편과 시댁 얘기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10시가 되자 커피숍 문을 열고 들어온 금발 머리의 20대 서양인 여성이 이들 모임에 합류해 낯선 풍경을 연출했다. 미국인 제니퍼(28)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이들 젊은 엄마 6명의 영어 스터디 강사를...
2011.07.22 15:29
미국엔 타이거맘...한국엔 매니저맘?
자녀에 대한 교육열은 만국 공통 현상인 것 같다. 교육 방법과 강도 차이는 있지만 동양이나 서양이나 부모란 이름 아래 자녀교육에 목매는 모습은 똑같다.동양에서 ‘열혈맘’(한국)과 ‘맹모삼천지교’(중국)가 있다면 서양에서는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유대인식 교육법이 있다. 끊임없는 대화...
2011.07.22 15:27
KTX는 사고철? 그러나 이용객은 폭증
올 상반기 KTX 1일 이용객이 13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 7900명보다 2만 8100명(26%) 증가했다. 그동안 잦은 사고로 ‘사고철’이란 불안감을 무색케 하고 있다. 주요 역의 1일 이용객 증가율은 부산역 31.6%(9,336명), 서울역 30.4%(1만 7130명), 천안아산역 27.1%(3019명)였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역(행신,서...
2011.07.22 15:18
한상대 지검장, 공짜 SKT법인차 사용해명
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된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이 SK텔레콤 법인 명의의 그랜저 승용차(배기량 2656cc)를 무상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같은 아파트에 살던 처남이 사용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22일 한찬식 대검찰청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한 내정자와 같은 아파트에 살던 처남이 2006년 2월 회사에서 임원 차량으...
2011.07.22 15:17
서울역은 ‘노숙인들의 무법지대’..음주 폭력 성추행에 시민불안↑
하루 3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이용하는 서울역은 최근 노숙인 관련 고객들의 민원(VOC)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해온 가출 10대가 서울역 대합실에서 KTX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역사내에서 정신질환자가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서울역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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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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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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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