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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큰 사고 절감"... 안풍에 휘청 박근혜 대세론
”오세훈이 얼마나 큰 사고를 쳤는지 절감하고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진영에서 7일 나온 원망이다. 오 시장이 한나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직을 사퇴, 호랑이를 불러들였다는 원망이다. 특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선출마는 가당치도 않다“고 손사래를 쳤는데도, 박근혜 전 한나라당...
2011.09.08 09:45
유시민 “안철수 권력욕구 있어야 출마”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8일 “비인간적인 권력투쟁을 감당할 수 있는 확신이 있어야 안철수 원장이 출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이 권력욕구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유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정치는 단순히 어떤 사상과 아이디어 정책의 경쟁일 뿐만 아니라 그 속에는 아주 때로는 비인간적일 수 있는...
2011.09.08 09:37
초강력 ‘안철수’ 태풍에 ‘박원순’ 날고, ‘박근혜’ 휘청
안철수 교수의 불출마 선언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태풍’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박원순 쾌청=안철수 태풍에 힘입어 5%에 머물던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지지율은 날개를 달았다. 동아일보가 6, 7일 코리...
2011.09.08 09:35
인천 월미은하레일 사업 실패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무리한 지시 때문”
인천 월미은하레일 사업의 실패 원인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무리한 지시 때문인 것으로 인천시의회에서 드러났다.인천시의회 월미은하레일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병배)는 지난 7일 시의회에서 월미은하레일 부실공사에 대한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제3차 특위를 열고 사업 정책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김익오 전 인천...
2011.09.08 09:30
장웅 北 IOC위원 “평창올림픽 계기로 남북체육교류에 물꼬”
북한의 장웅 국제태권도연맹 총재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남북 체육교류에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인 장 총재는 7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남북한 체육교류가 현재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장 총재는 평창 동계올림...
2011.09.08 08:36
<인사>박수진 전 앵커, 통일부 신임 부대변인
아리랑TV 앵커 출신인 박수진(37)씨가 임기 2년의 통일부 부대변인(서기관급)에 임명됐다. 박씨는 연세대 영문과와 미국 퍼듀대(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졸업했으며 2002~2008년 아리랑TV에서 취재기자와 앵커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는 안양과학대학에서 영어강사로 근무해왔다. 통일부는 박씨에 대해 “언론ㆍ홍보에 대한 전...
2011.09.08 08:13
유정현 “국가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배치율 ‘37.7%’에 불과”
지난 2000년 도입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제도가 10년이 지났음에도 전문요원 배치율이 37.7%에 그치는 등 공공기관의 인식부족으로 여전히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기록을 무단 방치ㆍ폐기하는 사례가 수두룩하다는 지적이 어느 정도 실증되고 있는 셈이다.8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유정현(한나라당...
2011.09.08 07:41
문재인, 방미일정도 미루고 야권 대통합 매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야권 대통합 성사를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획차 떠나기로 했던 방미일정도 무기한 연기했다. 진보진영 시민사회의 통합추진모임인 ‘혁신과 통합’ 활동을 중심축으로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야권의 다양한 이해관...
2011.09.07 19:07
임태희 “감세 철회 아닌 유예”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7일 정부와 한나라당이 소득ㆍ법인세 최고구간에 대한 추가 감세를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 “감세 철회가 아니고 유예” 라며 “정치 현실을 감안한 일종의 절충”이라고 말했다.그는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감세는 이미 약속을 한 것이고, 정부는 감세를 유지해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11.09.07 15:43
행정구역 통합 2차적 기준 제시..‘선언적 수준’ 지적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통합기준이 당초 인구ㆍ면적 등 1차 기준 외에 2차적 통합기준으로 지리·지형적 여건상 통합이 불가피하고, 통합으로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지역 등이 7일 제시됐다.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에서 주민의 자율 의사를 존중하고 지역특성을 융통...
2011.09.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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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