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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도둑질 하러 들어간 곳이 경찰관 집
30대 도둑이 경찰관 집을 털려다 격투 끝에 검거됐다.지난 16일 오전 5시40분께 전주 완산경찰서 아중지구대 김성태(55) 경위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집에서 잠을 자던 중 누군가 안방 문을 열려는 소리에 깨어났다.이상한 눈치를 챈 김 경위가 거실로 나가자 문 열리는 소리에 놀란 도둑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향해 달리...
2011.08.17 10:47
의사 변호사 재벌 2세 건강보험료 2.82% 추가 부담
앞으로 재벌 2세나 변호사 의사 등 종합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들에게 2.82%의 건강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연금이나 기타 소득으로 건강보험료 부담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던 피부양자들에게도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17일 보건의료미래위원회는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1.08.17 10:46
가짜 비아그라 대량유통하려다 덜미
두통, 근골격통증 등 부작용이 수반되는 가짜 비아그라 6만6000여정을 중국에서 들여와 시중에 유통시키려던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비아그라 알약을 유통하려 한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등)로 총책 최모(63), 원모(48)씨 등 성인용품점 업주 2명...
2011.08.17 10:44
종합소득에 건보료 부과 어떻게 하나?
연간 소득이 4억4000만원인 신모(47)씨의 경우 건강보험료로 매월 28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똑같은 연간 수입을 올리고 있는 송모(46)씨는 매월 197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 이들이 내는 건강보험료 차이가 7배에 이르는 것은 단순히 건강보험 가입 유형이 다르기 때문. 변호사인 신모씨는 직장가입자로 분류되면서 ...
2011.08.17 10:42
北 미술품 밀반입, 판매 일당 검거... 남한에 미술품 팔아 외화벌이 첫 확인
북한의 예술단체에서 제작된 그림 1300여점을 국내에 밀반입, 판매한 일당이 최초로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평양에 있는 북한인 남편을 통해 그림을 밀반입한 조선족 김모(여ㆍ46)씨와 국내 전시관에 그림을 유통시킨 갤러리 운영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밀반입한 그림은 북한의 예술 창작...
2011.08.17 10:37
일감없는 일용직 자살...올 여름 62%가 비온날
6월 1일부터 8월 17일 현재까지 78일동안 49일(62.8%)이 비가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0일이나 비가 많이 내린 것이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 7월, 8월 비가 내린 날은 각각 14일, 21일,14일로 전체 78일중 49일이 비가 내렸다. 이는 같은기간 10일, 17일, 12일이 비가 내렸던 작년보다 10일이나 많...
2011.08.17 10:26
경찰, SPC그룹 가맹점관리 등 불법영업행위 내사 착수
경찰이 파리크라상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에 대해 가맹점 관리 등 영업행위 관련 위법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SPC그룹으로부터 파리크라상의 영업행위와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위법성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현재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수억...
2011.08.17 10:18
서울시-동아프리카연합 전자정부 협약
서울시는 동아프리카연합(EAC)과 전자정부 기술교류, 기업 간 협업을 비롯한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EAC는 동아프리카 지역 탄자니아, 케냐, 르완다, 우간다, 브룬디 등 5개 국가 간 협력체이다.시는 지난달 2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리차드 세지베라 EAC 사무총장이...
2011.08.17 10:13
후끈달아 오른 주민투표 찬ㆍ반 운동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일주일 앞둔 17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을지로입구 일대에서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주민투표를 알리는 홍보를 하고 있다. 왼쪽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나쁜투표 거부운동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ㆍ이상섭 기자/rosedale@heraldm.com
2011.08.17 10:10
노원구, 성북역 새 이름 공모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성북역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응모 자격은 노원구 거주 주민이나 노원구청 직원에게 주어진다. 응모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의 ‘성북역 새 역명칭 공모’ 팝업창의 ‘응모하기’를 통해 신청하고, 제안서에 새 역명칭과 의견을 작성해 제...
2011.08.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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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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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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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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