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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자원봉사장, 그녀가 먹여준 슈크림빵의 달콤함이란
중부지방을 할퀴고 지나간 물폭탄으로 서울 곳곳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귀중한 생명이 사그라들었다. 단 사흘여간 600㎜가 넘게 온 비로 생지옥으로 변해버린 듯한 서울이지만 곳곳에선 희망의 새싹이 움터고 있었다. 절망 뿐인 수해지는 수해복구 자원봉사로 되살아나고 있다.28일 오후 본 기자는 서울시 자원봉...
2011.07.30 05:00
서귀포 해변에 또 해파리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색달 해변에 해파리가 다시 출현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서귀포시 중문색달 해변에서 물놀이를하던 송모(42ㆍ경기도 용인시)씨가 작은부레관 해파리에 쏘여 응급조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영 경계선 내에서 작은부레관 해파리 2마리가 추가로발견되자 오후 5시10분까지 해수욕장 입욕을 ...
2011.07.29 21:11
법원 “SK브로드밴드 개인정보 도용 4억원 배상”
고객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텔레마케팅 업체에 넘긴 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에게 고객 1인당 10만~20만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지상목 부장판사)는 강모 씨 등 2500명이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전혀 동의하지 않은 피...
2011.07.29 16:23
회사설립 30년만에 최초로 ‘휴가 전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한 ‘S&T대우’
한진중공업 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는 부산기업들의 노사관계에 시원한 냉수가 한 컵 부어졌다. 부산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S&T대우(대표이사 김택권)가 회사 설립 이후 30년 만에 사상 최초로 ‘휴가 전 무분규’로 올해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한 것이다.S&T대우 노사는 27일 부산 본사 교섭회의실에서 임금교섭을 열...
2011.07.29 16:11
<인사> 전남도 외
▶전남도 ◇지방행정 사무관 ▷대변인실 유영춘 ▷녹색성장정책실 이상심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김기홍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이주현 ▷기획조정실 여수박람회지원관실 김동원 ▷투자정책국 기업유치과 장우환 ▷투자정책국 기업도시과 고병수 ▷투자정책국 투자개발과 이평근 ▷경제산업국 신성장동력과 황인섭 ...
2011.07.29 16:09
롯데백화점, 2018년 ‘글로벌 톱5’ 목표
해외매출 6조 달성 청사진다점포 출점이 핵심 전략복합쇼핑몰과 연계 진출현지업체 M&A카드도 만지작롯데백화점이 ‘글로벌 롯데’를 선언하고 공격경영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글로벌 롯데의 최종 목표는 롯데 출범 70년을 맞는 2018년 ‘글로벌 톱5’ 도약이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해외 점포 최대 60개, 매출 6조원 달...
2011.07.29 13:01
무방비 서초구,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7일 기록적인 폭우로 우면산 산사태와 인명피해 발생등 관내 폭우 피해지역에 대해 효과적인 수습과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서초구의 현재까지 피해는 우면산 산사태로 전원마을 등 40곳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17명, 부상 31명, 대피 38가...
2011.07.29 11:49
2000년 이후 절개지 사망자만 245명. ‘절개지가 위험하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절개지 붕괴사고로 사망한 사망자만 2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는 등 절개지에 대한 위험도는 날로 커지고 있지만 절개지와 관련된 방재 대책은 ‘걸음마’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절개지 위험 측정 및 배수로ㆍ배수관 마련, 그리고 절개지 사면에 건축물을 지을 경우 관련 방재대책을 마련...
2011.07.29 11:40
‘박대성은 미네르바가 아니다’ 주장한 누리꾼 2명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차경환)는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미네르바’란 필명으로 활동한 박대승 씨는 가짜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황모(32) 씨와 권모(47)씨를 29일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해 5월 4차례에 걸쳐 박씨의 아이디가 변조됐으며 박씨의 변호사 등이 기계적...
2011.07.29 11:39
주말쉬고…물폭탄 주초에 또 온다
이번주 말 이틀간 호우가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중부권에 다음주 초부터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이 예보돼 3차 ‘물폭탄’이 우려된다. 예상 강수량이 폭우의 기준(시간당 20㎜ 이상)을 웃도는 시간당 20~30㎜로 전망돼 또 다시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기상청은 30~31일 소강상태를 보일 중부지방에 8월 1~3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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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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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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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